하겐다즈 등 전문점 포함 상반기 매출 1350억…작년비 27% 급증
커피, 빙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인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상품이 넘쳐나면서 관련업계가 디저트 콘셉트, 원재료의 차별화 및 고급화로 프리미엄을 표방하며 이미지 개선을 통한 돌파구로 삼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빙과 시장은 반값 할인, 대체 식품의 증가 등으로 2013년 1조9371억 원, 2014년 1조7698억 원, 작년 1조4996억 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나뚜루, 하겐다즈 등 전문점 제품과 일반 고가 아이스크림을 포함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2014년 1060억 원에서 작년 1350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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