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소비자 참여로 목장체험 다양화
낙농진흥회, 소비자 참여로 목장체험 다양화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8.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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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내년 현장에 보급·활용 예정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2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2층 대강당에서 ‘2016 낙농체험목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낙농체험 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으로 낙농체험목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유칵테일 만들기, 긴 빨대로 우유 빨리 마시기,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에 목장 알리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밀크 플래시급 스토어 #목장愛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소의 목에 매는 워낭에서 아이디어를 딴 워낭만들기 체험, 우수상은 펠트지를 활용한 모빌만들기, 유청스킨·유청비누 만들기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낙농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모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낙농체험현장에 보급, 활용될 예정으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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