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내년 현장에 보급·활용 예정
공모전은 낙농체험 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으로 낙농체험목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유칵테일 만들기, 긴 빨대로 우유 빨리 마시기,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에 목장 알리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밀크 플래시급 스토어 #목장愛서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소의 목에 매는 워낭에서 아이디어를 딴 워낭만들기 체험, 우수상은 펠트지를 활용한 모빌만들기, 유청스킨·유청비누 만들기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낙농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모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낙농체험현장에 보급, 활용될 예정으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