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투자청, ‘2016 태국 식품산업환경설명회’ 개최
태국투자청, ‘2016 태국 식품산업환경설명회’ 개최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08.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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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오전 9시 서울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서

태국 투자청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 서울 플라자호텔 4층에서 ‘2016 태국 사업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태국은 ‘세계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 식품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태국의 식품산업은 태국 국가 경제에 가장 크게 공헌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최근 태국 정부는 식품산업을 미래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단지 ‘식품 이노폴리스’ 정책과 성장잠재성이 큰 할랄산업의 우위를 갖기 위해 5개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포함 식품가공업 분야의 사업기회와 식품 이노폴리스, 식품 인허가절차, 할랄사업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이플홀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식품 혁신 지원을 위한 태국의 신 투자 유치 정책(태국 투자청 남부지역투자경제센터 피칫 뎃니라낫 센터장) △식품 이노폴리스가 지원하는 사업기회 및 인프라(태국 과학기술부 식품 이노폴리스 악카라윗 깐짜나-오팟 전략 고문) △태국 건강 기능 식품 산업의 가치 사슬과 한국 기업들을 위한 투자 기회(태국산업협회 식품가공산업클럽 피쳇 잇꺼 부회장) △건강 기능 식품의 허가 절차(태국 보건부 식약청 마리 찌라윙씨 식품표준전문가) △태국의 할랄 사업 지원 시스템-할랄 증명서, R&D 지원 및 투자 기회(태국 할랄표준연구소 빠껀 쁘리야껀 소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크룸에서는 오후 1시부터 일대일 개별 미팅이 진행된다.

태국 투자청 관계자는 “태국은 식품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 전 세계 글로벌 식품 업체들이 생산기지로 선호하는 국가”라면서 “지정학적으로 인도차이나반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시장의 거점이자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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