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곡류가공품 ‘퀘이커 오츠’서 잔류농약 검출 회수 조치
미국산 곡류가공품 ‘퀘이커 오츠’서 잔류농약 검출 회수 조치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6.09.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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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검사 결과 글리포세이트 기준 초과

시중에 유통 중인 미국산 곡류가공품 ‘퀘이커 오츠’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0.05 ㎎/㎏)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부흥홀딩스(경기도 성남시 소재)가 수입 유통한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내용량이 1.19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8월 15일, 2017년 8월 17일, 2017년 8월 24일인 제품과 내용량이 4.52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8월 22일, 2017년 9월 1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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