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베트남 마수걸이 진출
맘스터치, 베트남 마수걸이 진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09.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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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설립 이후 첫 매장…호치민 Q4점 열어

맘스터치(대표 정현식)가 지난 4월 대만에 이어 베트남에 마수걸이 진출하며 동남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20일 베트남 1호점인 호치민 Q4점을 오픈했다. 호치민 Q4점은 맘스터치가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선보인 첫 매장이다.

△고객들로 가득찬 맘스터치 베트남 1호점 호치민 Q4점 내부.

매장이 들어선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를 주도하는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로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 Q4 지역은 주거지 및 시장 등 상권이 형성됐으며, 인근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관 키즈 시티가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왕래가 잦다.

이에 맘스터치는 한국식 메뉴와 현지인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여 현지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호치민 1호점을 기점으로 하노이 등 대도시로 점차 매장을 늘려 베트남 내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맘스터치 베트남 김상도 법인장은 “베트남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맘스터치의 주요 타깃인 가족·학생들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며 “맘스터치만의 맛, 품질, 서비스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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