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우리 전통 식문화 ‘젓가락 문화’ 계승에 앞장
샘표, 우리 전통 식문화 ‘젓가락 문화’ 계승에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6.10.0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와 ‘젓가락 문화’ 콘텐츠 개발 위한 업무협약
내달 10일 개최 ‘2016 젓가락 페스티벌’ 참여·후원

샘표가 젓가락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팔소매를 걷었다.

샘표는 4일 충북 오송 소재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박진선 샘표 대표와 이승훈 청주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와 ‘젓가락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젓가락은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는 서양과는 다른 동아시아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한국, 중국, 일본의 젓가락 역사는 2000년이 넘는다.

이에 샘표는 우리 식문화인 젓가락 문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2013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젓가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청주시 역시 한중일을 대표하는 문화로 젓가락을 내세우며, 젓가락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는 매년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지정하고, ‘젓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오는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2016 젓가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는 ‘2016 젓가락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하고, 샘표 제품에 행사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적극 후원한다. 또한 행사 참여를 위해 방문하는 동아시아국 관계자들을 우리발효연구중심으로 초청해 한국 발효문화와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식문화 콘텐츠 개발과 발효과학 및 생명문화 테마의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 및 개발사업을 청주시와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박진선 샘표 대표(오른쪽서 여섯 번째)와 이승훈 청주시 시장(왼쪽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뒤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