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겨울옷 입은 ‘바나나맛우유’ 한정판
빙그레, 겨울옷 입은 ‘바나나맛우유’ 한정판
  • 천진영 기자
  • 승인 2016.1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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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뚜껑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적용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빙그레 측에 따르면 오는 1월까지 2개월간 판매되며, 제품 겉면과 뚜껑에 겨울 느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을 통해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바나나맛우유’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바나나맛우유’는 올해 옐로우 카페와 ‘ㅏㅏㅏ맛우유’ 캠페인, 화장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성장했다. 해외 수출 역시 활기를 띄고 있어 2010년 중국 수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했다.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바나나맛우유’는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1974년 출시 이후 약 67억 개가 팔렸으며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 포함 약 1700억 원에 이른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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