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식품안전정보망 품질 제고
통합식품안전정보망 품질 제고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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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성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곽노성 원장
희망찬 2017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식품안전정보원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원은 식품안전 향상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2여 개국에서 약 2만5000여 건의 식품안전정보 및 심층 정보를 수집했고, 약 360건의 생활밀착형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화 시행을 위해 설명회 36회, 전문교육 75회, 현장기술지원 3,600회를 실시해 이력관리 품목 4,300건을 신규 등록했습니다. 1399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해 6만7000여 건의 신고상담을 했고, 1만 여건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신고도 접수, 분석했습니다.

부처별 분산돼 있던 식품안전정보를 연계․통합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운영을 지원해 국민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보원에 뜻 깊은 한해가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는 정책연구사업의 체계적인 수행과 정보화사업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첫째, 국가식품 안전체계 선진화를 위해 식품안전 정책비교, 수입식품, 기준규격의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수집된 데이터의 품질 수준 제고로 정보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며 전문상담센터를 통한 사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습니다.

2017년은 닭의 해입니다. 컴컴한 어둠 속에서 여명을 알리는 닭은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서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한해도 여러 환경 변화 속에서 식품안전정보원이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 단체 등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식품산업의 발전할 수 있는 여명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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