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고부가 산업 발전 위해 힘 모아야
식품 고부가 산업 발전 위해 힘 모아야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7.0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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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 농해수산위원장

△김영춘 위원장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예로부터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德)을 갖춘 덕금(德禽)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더불어 적색이 지닌 힘과 정열을 토대로 우리 식품과 외식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식품산업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한 식품음료신문 식구들과 구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식품산업은 농축수산물의 효율적인 저장수단의 기능과 함께 가공을 통한 편의성 제고 및 영양성 증대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필수산업입니다. 이와 같은 식품산업이 단순히 소비재를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농어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건강과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인 산업임을 새롭게 인식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식품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산업 환경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저와 여러분이 해야 할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식품음료신문 가족 여러분!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라는 뜻으로, 여러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식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생각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식품음료신문이 충실히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간 식품산업계의 정보교류와 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공헌해 온 식품음료신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현안들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소망이 뜻대로 이뤄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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