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은 세계 판매 1위 생수 브랜드 ‘네슬레 퓨어라이프(Nestlé Pure Life)’가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제품의 생산 및 수송,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CO²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한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환경부 심의를 거쳐 ‘네슬레 퓨어라이프’ 500ml 및 2L 제품에 대해 탄소배출량 인증마크를 받은 것.
앞서 풀무원샘물은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포천 이동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보관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eco-cap)’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12.1g의 경량병을 개발하는 한편 2013년 ‘네슬레 퓨어라이프’로 그린패키지(Green Packaging) 환경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같은 해 ‘풀무원샘물 by NATURE’도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배출량 절감에도 앞장섰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네슬레 워터스의 차별화되는 선진 기술에 기반해 뛰어난제품은 물론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시작으로, 기후 온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