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국내 최초 농가 상생 와인 ‘마주앙 영천·영동’ 출시
롯데주류, 국내 최초 농가 상생 와인 ‘마주앙 영천·영동’ 출시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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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MAJUANG)의 신제품 ‘마주앙 영천’과 ‘마주앙 영동’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영천 영동 지역의 우수 와인 원액만을 선별하여 블랜딩한 국내 최초의 농가 상생 와인이다. 롯데주류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간 국산 와인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한 와인 양조기술을 활용해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함께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영천 영동에서 생산한 와인 원액으로 생산한 ‘마주앙 영천‧영동 와인’을 시장에 선보였다.

2만원대의 마주앙 영천은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 A, M.B.A) 품종을 100% 활용하여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특유의 산미를 자랑한다. 매콤하고 기름진 한국 음식은 물론 토마토 파스타, 피자 등의 양식과도 잘 어울린다

마주앙 영동은 캠벨 얼리(Campbell Early) 품종을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 갈비 등 양념이 된 한국식 육류 요리는 물론 한과류의 디저트와도 썩 괜찮은 조합이다.

앞서 롯데주류가 지난해 영천시, 영동군과 맺은 ‘와인산업발전 업무 협약을 맺고 함께 개발한 제품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마주앙 영천•영동 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롯데주류의 와인 양조 기술과 지역 대표 와이너리가 힘을 합쳐 생산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롯데의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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