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 전도사 샘표, ‘2017 마드리드 퓨전’ 참가
한국의 장 전도사 샘표, ‘2017 마드리드 퓨전’ 참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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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센스 연두’ 인기 한 몸에…전 세계 셰프 집중 관심
연두, 고추장, 흑초 등 활용 현지 레시피 적용 메뉴 선봬

샘표(대표 박진선)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미식 컨퍼런스 ‘2017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 요리에센스 연두 등 한국의 장을 현지 레시피에 적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정상의 셰프들과 미식업계 종사자, 언론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미식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박람회이다. 샘표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한국의 발효와 한식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2017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한 각국 셰프들이 샘표 부스에서 요리에센스 연두를 경험해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은 ‘라따뚜이’ ‘호박당근 수프’ 등 유럽 현지 요리에 연두와 고추장, 흑초 등 한국 발효소스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셰프는 물론 식품·외식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의 인기가 유독 높았는데, 스페인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엘 세예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의 조안 로카(Joan Roca) 셰프는 “연두는 야채 풍미를 가진 부드럽고 투명한 건강한 소스로 매우 맛있다”며 “향신료처럼 맛을 올리거나 복합적인 풍미를 내고자 할 때 연두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인 5성급 호텔 레스토랑 세보(Cebo)의 수석 셰프 알리오 모랄스(Aurelio Morales)는 “연두는 요리에 훌륭한 향미를 줘 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무엇보다 사용량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나타나 매우 독특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샘표 관계자는 “요리에센스 연두에 대한 미식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앞으로 연두가 우리 맛을 전파하는 핵심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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