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올해 전국 약 1만명의 파트너를 대표할 커피대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커피 전문지식 전파에 나섰다.

커피대사로 선발된 한명두씨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으로 공부하던 중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던 커피에 빠진 케이스다.

커피를 마실수록 이론을 공부할수록 매력이 배가돼 더욱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2013년 스타벅스에 입사했다. 커피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 끝에 첫 도전한 ‘2017 스타벅스 엠버서더 컵’에서 우승해 13대 커피대사로 선정됐다.

한명두 커피대사는 ‘2017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컵’에서 커피 지식, 창작음료 개발, 파트너 대상 나만의 커피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전국 67개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마스터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국적인 에스프레소와 한국 전통 원재료 대추, 두유를 원재료로 활용해 개발한 ‘대추 라떼’는 청중을 상대로 ‘커피 테이스팅’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기도.

커피대사로 발탁된 한명두 파트너는 1년 동안 스타벅스의 커피문화와 지식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커피 농가 및 스타벅스 본사인 미국 시애틀 지원센터 방문 등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기회도 주어진다.

한명두 파트너는 “대한민국 성인이 1년에 360잔의 커피를 마시는 요즘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커피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