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쉐푸드’ 강레오 셰프와 협업
롯데푸드 ‘쉐푸드’ 강레오 셰프와 협업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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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제품 늘리고 ‘~육교자’ 등 리뉴얼

롯데푸드가 강레오 셰프와 손잡고 전문가의 솜씨를 담은 가정간편식 출시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의 모델로 강레오 셰프를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 디자인 변경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쉐푸드는 롯데푸드에서 2010년 출시한 가정간편식 브랜드. 셰프(chef)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뜻을 담았다.

롯데푸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가 만든 요리’라는 쉐푸드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주력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정간편식의 소비 확대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한 것.

여기에 유명 셰프 강레오와 협업이 더해졌다. 강 셰프는 쉐푸드의 패키지 모델 홍보와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쉐푸드의 제품군도 더욱 확대됐다. 기존의 양식 위주였던 것과 달리, 한식과 양식, 식사에서 간식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리뉴얼 후 출시된 첫 제품은 중화풍의 ‘쉐푸드 육교자’다. 뜯지 않고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2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조리 만두로 촉촉한 만두피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풍부한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쉐푸드 볶음밥’은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고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볶음밥으로 치킨 데리야끼 볶음밥, 산나물 보리밥, 갈릭쉬림프 필라프 등 종류도 다양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올해 가정간편식 전용 평택공장을 준공하고 쉐푸드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등 가정간편식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의 솜씨를 느낄 수 있는 쉐푸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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