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K-BPI 피자전문점 부문 1위…17년 연속
피자헛, K-BPI 피자전문점 부문 1위…17년 연속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3.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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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발표

한국 피자헛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BPI는 KMAC가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서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2017년 K-BPI는 소비재 87개,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 등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대1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피자헛은 2017년 K-BP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총점 1000점 중 610.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01년 K-BP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첫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피자헛은 피자의 맛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들을 데이터화하고 분석을 해왔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늘려 브랜드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상무는 “‘K-BPI 피자전문점 부문 17년 연속 1위’의 타이틀을 얻게 돼 기쁘다”며, “변함없이 피자헛을 믿고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피자헛이 트렌드와 가성비를 고려한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ast Casual Dining)’ 콘셉트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 한 만큼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시장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개발·확대해 국내 피자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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