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기분전환 전하는 ‘달콤상큼’ 식음료 인기
휴식과 기분전환 전하는 ‘달콤상큼’ 식음료 인기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3.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젊은 세대 위한 과즙디저트·초콜릿음료 등 봇물

식음료업계가 일상 속 나른함을 깨울 기분전환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학업스트레스와 취업난으로부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달콤상큼’한 식음료가 주목 받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미닛메이드의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요거젤리 블루베리", 오리온의 "젤리밥",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 빙그레의 "설in면", 코코팜의 "코코팜 망고코넛".

2017년의 맛 트렌드로 신맛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상큼한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는 봄 날씨의 노곤함과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회복해 심신재충전을 도울 수 있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의 과즙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도 이런 제품 중 하나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은 과즙음료에 톡 쏘는 스파클링을 가미해 달콤상큼한 맛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분에 따라 청포도맛과 유자맛 2가지를 골라먹을 수 있다.

코코팜의 ‘코코팜 망고코넛’도 망고·코코넛워터 과즙에 쫄깃한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져 씹는 즐거움을 주는 음료 제품이다. 달콤한 망고 퓨레와 고소한 코코넛워터 과즙으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고, 여기에 쫄깃한 식감의 나타드코코를 더해 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CJ제일제당도 과일 젤리 디저트 제품 '쁘띠첼 요거젤리 블루베리'를 선보였다. '쁘띠첼 요거젤리 블루베리'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블루베리과육 젤리를 씹는 재미가 있어 식후 가벼운 디저트나 간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루베리맛 외에도 딸기·밀감·복숭아·화이트코코 맛이 있어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다.

오리온의 '젤리밥' 역시 쫀득한 씹는 맛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식으로 뜨고 있는 제품이다. 고래밥의 바다동물 모양을 담아 보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생과즙이 들어 있어 과일의 상큼함과 젤리의 쫀득함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초콜릿을 담은 디저트 제품 역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 기운을 북돋아줄 기분전환 간식으로 꼽힌다. 빙그레의 '설(雪)in면'은 라면 모양의 컵 아이스크림으로 컵라면을 연상시키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다. 고추가루, 파 색깔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토핑되어 있어 달콤한 디저트로 즐길 수도 있고 보는 재미도 담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록키마운틴 초콜릿 팩토리'도 달콤한 초콜릿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초콜릿 디저트 음료다. 리얼딥(Real Deap)과 '로제티라미수(Rosw Tiramisu)' 두 가지 맛이 출시됐으며, 리얼딥은 6.5% 초콜릿 함량으로 다크초콜릿의 진하고 깊은 풍미를, 로제티라미수는 티라미수와 라즈베리향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