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범정부 불량식품근절 협의체 회의 22일 개최
식약처, 범정부 불량식품근절 협의체 회의 22일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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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날엔 국무총리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지난 4년간의 불량식품 근절 성과 △각 기관별 식품안전 대책 추진상황 점검 △올해 범정부 합동단속 계획·협업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범정부 불량식품근절 추진단은 과거 부처별로 이뤄졌던 감시·단속체계에서 벗어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계통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업체 법령 준수율 개선과 국민 식품안전체감도가 올라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법령 준수율은 2013년 기준 84.4%에서 지난해 93.7%로 개선됐으며 식품안전체감도 역시 2013년 72.2%에서 2014년 73.8% 2015년 79.6%으로 점점 올라가 지난해에는 84.6%을 달성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비식용 원료의 식용유통,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 수입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범정부 합동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영업자를 시장에서 퇴출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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