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전국 확대한다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전국 확대한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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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개 매장 중 380개 매장 론칭…미래형 매장도 확산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31일부로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를 전국 론칭한다고 밝혔다. 전국 440개 매장 중 380개 매장에서 일제히 선보이는 것.

‘시그니처 버거’는 맥도날드가 60년 글로벌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갓 조리한 1+ 등급 계란에 베이컨과 치즈, 텍사스 BBQ 소스로 푸짐한 식감을 자랑하는 ‘골든 에그 치즈버거’와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그릴드 머쉬룸 버거’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모델들이 31일 전국 론칭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 성장을 기록하는 시그니처 버거의 이번 전국 론칭으로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맥도날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와 함께 ‘미래형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작년 10월 국내 첫 미래형 매장인 서울 상암DMC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혁신을 선언했다.

△국내 첫 ‘미래형 매장’인 맥도날드 서울 상암DMC점 내부 전경.
미래형 매장은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메뉴,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 경험, 주문대와 픽업대 분리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매장 환경,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도입, 고객 중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업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주연 사장은 “시그니처 버거와 미래형 매장은 퀵 서비스 레스토랑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맥도날드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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