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6년근홍삼 100% 직접 수급부터 제조까지 ‘천심본’
천호식품, 6년근홍삼 100% 직접 수급부터 제조까지 ‘천심본’
  • 이선애 기자
  • 승인 2017.04.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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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이 강원도 6년근 홍삼 100% 계약 수급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한 홍삼 브랜드 ‘천심본’을 출시하며 소비자 검증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삼에 녹용과 마늘을 배합해 효능을 높인 기력 강화, 성장과 학업 스트레스 개선에 특화된 어린이, 청소년 등 총 3가지 라인업이다.

△천심본 제품 7종
강기능식품 라인에는 6년근홍삼100%로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홍삼백감’, 6년근홍삼에 차가버섯, 과라나 등 13가지 원료가 들어간 ‘홍삼보감’, 6년근홍삼을 고농축해 떠먹는 형태인 ‘홍삼정’이 있다.

기력 강화 라인은 청정 뉴질랜드 녹용 상대 부분만 82,500mg이 들어간 ‘녹용홍삼’과 면역력의 대표 원료인 마늘과 홍삼을 동시에 담은 ‘마늘홍삼’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성장과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관리 기능을 살린 ‘어린이홍삼’, ‘청소년홍삼’으로 제품군을 강화했다.

천호식품은 이번 브랜드 출시에 발맞춰 제품 안전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천호식품에 따르면 ‘천심본’은 강원인삼농협과의 계약 체결로 토양 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은 땅에서만 재배된 100%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다.

우수한 등급의 홍삼만을 수급하며 선별된 홍삼은 다른 원료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봉인된다. 이어 이력 추적을 위한 바코드를 부착하고, 생산공장 입고 후에는 DNA 판정 검사로 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고객이 직접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부터 제조, 완제품에 대한 이력이 담긴 검사성적서, 원산지증명서, 잔류농약검사서도 제품에 동봉했다.

회사측은 원료부문부터 생산, 완제품 부문까지 전 제조과정을 오픈하고 소비자단체의 검증을 받겠다는 자세다.

천호식품 정연정 팀장은 “천심본은 고객 좌담회를 통해 고객이 바라는 기준을 직접 듣고, 그 기준에 맞춰 원료 수급부터 제조, 완제품에 대한 검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관리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소비자 검증 시스템을 통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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