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쌀 증류원액 사용
(주)금복주(대표 김동구)는 소주의 세계화를 겨냥한 고급소주 「세계로(世界露)」를 출시한다.
「세계로」는 국내 시판 희석식소주중 다년간 숙성시킨 100% 쌀 증류주원액을 가장 많이 브랜딩 시키고 최첨단 공법과 참나무 백탄으로 정제한 고급소주라는 것이 금복주의 설명. 알콜도수는 23%.
금복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술이면서도 양주나 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주로 인식되어 온 소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국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세법개정으로 맥주 양주 주세율은 인하되고 소주세율은 인상돼 국내소주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 더 이상 저가소주만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어 고급 「세계로」개발했다는 것.
(주)금복주는 다년간 숙성원액의 공급등 「세계로」의 까다로운 제조공정으로 인해 당분간 한정된 물량만을 공급할 수 밖에 없어 3월 중순부터 호텔 레스토랑등 고급업소부터 우선 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500㎖ 1병 2천원~2천3백원선에서 소비자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