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롯데마트와 GAP 농산물 판촉전 개최
농식품부, 롯데마트와 GAP 농산물 판촉전 개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7.04.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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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농산물 판매 활성화…유통·급식업체와 홍보활동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협, 롯데마트 등과 함께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믿고 먹는 안심 농산물, GAP가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GAP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이한 GAP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GAP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롯데마트 지점(115개)에 GAP 전용코너를 개설해 인증 농가가 생산한 참외,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등 제철 과일을 판매할 예정이다. 동시에 GAP 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 매장 내 ‘GAP Song’ 송출 등 다양한 현장 홍보를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함께 GAP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홈플러스, 올가홀푸드, 아워홈, ECMD 등 급식·유통업체의 GAP 농산물 취급 확대, 학교 등 단체급식에 GAP 농산물 공급 유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에는 롯데마트, 농협 등과 함께 구성한 ‘GAP 유통 실무협의체’를 통해 민·관 합동 GAP 홍보, 생산 현장점검 등을 실시, 향후 참여 유통업체의 GAP 취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유통업체에서 자체 품질기준 강화 등을 통해 GAP 농산물 취급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가의 GAP 참여를 유도하고,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학교급식, 민간위탁급식업체 등에서도 GAP 농산물 취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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