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자몽’, 출시 50일만에 판매목표 134% 달성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자몽’, 출시 50일만에 판매목표 134% 달성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6.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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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디자인 두 마리 토끼 잡아…女心잡는 데미소다 자몽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의 데미소다 자몽이 후르츠음료 바람을 타고 시장 진입에 호조를 띄우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데미소다 자몽'이 출시 50일 만에 동기간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34%(5월말 기준)를 달성하는 등 출시 초반 여세를 몰고 있다. 이는 데미소다 라인업 중 매니아층이 단단한 복숭아맛 출시 당시 기록보다도 약 20% 앞선 수치다.

현재 데미소다 자몽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각종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 소매점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데미소다 자몽은 기존 제품보다 20%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천연과즙 11%를 넣어 실제 자몽맛과 흡사한 맛을 구현해 냈다. 용기 디자인은 볼록한 페트 모양으로 출시돼 그립감을 높였다.

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져는 “데미소다는 다년간의 프로모션으로 젊은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새로운 데미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데미소다 자몽으로 올 여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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