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하는 ‘미국 수출지원과 코셔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국내 식품 수출기업은 △수출국의 식품 기준 및 규격이 상이하고 △통관절차 시스템 및 부적합 수 처리과정에 대한 상세정보 △국가 수준 차이로 인한 인프라 및 법제 △행정구역별 소비트렌드 및 품목별 시장조사가 부족한 것 등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식품산업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수출기업들을 ‘코셔 인증’ 등 정보 제공을 통해 미주 지역의 수출 지원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유통산업 현황 및 소비트렌드 파악으로 성공적인 수출시장 성장 △각 국가의 행정구역별 수출 마케팅 전략 △식품수출 성공사례와 부적합 사례중심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 소개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방안을 목적으로 한다고 식품산업협회는 밝혔다.

또한 △식품수출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미국 식품 기준·규격 △미국 수입통관 절차 및 제도 △한·미 FTA 대응 전략 △수출 마케팅 전략 및 실습 등 총 5가지 단계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 양일 16시간동안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국고전액지원으로 무료다. 고용보험을 가입한 식품 관련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www.foodedu.or.kr)에서 신청서 접수 후 팩스로 송부하면 되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470-8171, 8118 팩스 02-3472-8990 이메일 foodedu@kfia.or.kr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