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7일 부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금곡 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찾아가는 모카사진관'을 열었다.

동서식품은 지난 5월부터 부산 해운대에 팝업 카페 모카사진관을 열고 소비자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검토하던 중 부산 내에서 모카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자는 취지로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50여 명의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사내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로 구성돼 전문가 못지않은 저마다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촬영을 마친 후 어르신들에게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에 대비한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고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 정문구 씨는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사진 찍는 것을 즐겼는데, 오늘처럼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카사진관과 관련하여 ‘사진’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진행해보자는 내부 직원들의 제안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