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젊은 소비자 위한 신개념 전통주 ‘짠’
국순당, 젊은 소비자 위한 신개념 전통주 ‘짠’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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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12.5%…발효과정서 생성된 과실향·깔끔한 맛이 특징

‘아이싱’, ‘쌀 바나나 등 플레이버 막걸리’ 등 기존 전통주의 개념을 탈피한 술을 잇따라 선보인 국순당이 신제품 ‘짠’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짠’은 지난해 말부터 강남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해온 제품으로 맛과 향 디자인 등의 보완과 수정을 거치며 올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짠’은 인공적인 첨가향이 아닌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부드럽고 은은한 과실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12.5%, 용량은 375㎖, 판매가는 5000원이다.

신제품 ‘짠’은 젊은 층을 잡기 위해 브랜드 및 라벨 포장 등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다. 브랜드 네이밍인 ‘짠’은 젊은 층의 건배 용어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의 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국순당 측은 젊은 층과 소통을 위해 자체 캐릭터인 ‘짜니’를 개발해 제품 포장은 물론 전단지와 제품 포스터, 메뉴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짜니’를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짠’ 이란 슬로건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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