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업계 최초 브랜드 팬클럽 ‘오로나민C볼단’ 창단식 열어
동아오츠카, 업계 최초 브랜드 팬클럽 ‘오로나민C볼단’ 창단식 열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10.2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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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C '덕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 23일 서울 상암 DMC타워에서 브랜드 팬클럽 ‘오로나민C볼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오로나민C볼단’은 오로나민C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고 패러디하는 열혈 소비자들을 일컫는 이름으로, 흔히 연예계에서만 존재하던 팬덤문화가 식음료업계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더한다.

실제 오로나민C는 론칭 후 지난 3년간 네티즌을 통해 수많은 패러디 콘텐츠가 양산됐다. 동아오츠카는 온라인상에 숨어있던 열혈팬들을 한자리에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브랜드를 함께 키우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1500여명의 오로나민C 팬들 중 눈에 띄는 ‘덕력’을 자랑하는 120명을 선정해 초대하고, △베스트드레스 어워즈 △댄스타임 등 이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3년 연속 오로나민C 전속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가 깜짝 등장해 △근황토크 △오로나민C 댄스배틀 △고음불가 배틀 등 팬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김아련 동아오츠카 SNS 담당자는 "최근 브랜드에도 팬덤이 입혀지고 있는데 이들은 여느 스타를 향한 팬심과 맞먹는 열정을 가지고 있고 오로나민C를 지탱하고 있는 힘으로 작용한다"며 "이들의 사랑과 의견을 받아 브랜드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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