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화덕피자 브랜드 ‘피자업’ 론칭
SPC그룹, 화덕피자 브랜드 ‘피자업’ 론칭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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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토핑으로 ‘나만의 피자’ 즐겨…유니크·시그니처 2종 선택

SPC그룹이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에 이은 세 번째 파인캐주얼 브랜드 ‘피자업(Pizza UP)’을 론칭했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자리 잡은 ‘피자업’은 페퍼로니, 치즈, 제철재료 등 총 60여 종에 이르는 토핑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customize)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브랜드명의 ‘업(UP)’은 ‘유니크 피자(Unique Pizza)’의 ‘유(U)’와 ‘피(P)’ 첫 글자에서 따온 말로 유일무이하게(Unique) 맛으로 소비자의 행복을 높이겠다(up)는 의지를 담고 있다.

△27일 (왼쪽부터)손권식 파리크라상 외식사업본부장,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 황재복 파리크라상 부사장, 정성민 피자업 점장이 홍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 ‘피자업’ 론칭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슬로건도 ‘익스프레스 유얼 유니크니스(Express your uniqueness, 당신만의 개성을 담은 피자)’로 정했다.

피자업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60여 종의 토핑을 진열한 11미터 길이의 토핑 바가 특징이다. 소비자가 직접 도우(반죽)와 소스, 토핑을 선택하면 전문가인 피자 마스터(피자이욜로)가 바로 화덕에서 구워낸다.

메뉴는 60여 가지의 토핑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유니크 피자(Unique Pizza)’ ‘NY치즈’ ‘해피슈프림’ 등 피자 마스터들이 추천하는 조합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피자(Signature Pizza)와 ‘베이컨잼’ ‘김치~즈’와 같은 시즌 한정 피자(Seasonal Pizza)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모두 1만3000원이다.

또한 쉐이크쉑 고양점의 인테리어 디자인, 미디어 아트워크를 함께 진행했던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 (Jae Huh&CO.)과 협업해 피자업의 아트월과 유니폼도 선보였다.

피자업 매장 입구 기둥에 유니크피자 인피니티 미러를 설치했고, 벽면에는 레코드판 대신 피자가 돌아가는 턴테이블 조형물을 설치했다.

피자업 관계자는 “피자업은 다양한 토핑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화덕피자 전문점으로, 쉐이크쉑과 피그인더가든을 잇는 파인캐주얼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도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인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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