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셜 웹·온오프라인 판매정보 분석 발표
올해 최적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시기로 오는 26일부터 30일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판매정보를 통해 김장 준비방식과 주요 성향을 알아본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장’, ‘김장철’을 키워드로 블로그(1만8000건), 인스타그램(1만6000건), 트위터(1만8000건), 페이스북(3000건)에서 언급 수와 검색어로 최근 3년간 김장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분석했다.
올해 알뜰한 김장준비를 위한 분석결과 신선한 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 먼저 비용이 적게 드는 시기(11월 중순)에 재료 구입 후 기상을 고려해 오는 26일 이후 담그는 것을 추천했다.
절임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비용과 기상을 고려해 오는 26~30일에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본 김장관련 최근 특징은 ‘간편’, ‘신선’으로 분류됐는데 신선배추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절임배추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편한 김장을 선호했다.
또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판매비중이 높아지는 결과도 볼 수 있어 신선·인증관련 김장재료가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왔다.
분석결과는 네이버 팜,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옥답(www.okdab.kr)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농식품부 정책소식지 등에 게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