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HMR ‘라퀴진’ 1년 만에 200억
롯데푸드 HMR ‘라퀴진’ 1년 만에 200억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7.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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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햄·새우스틱 등 제품 다양화…내년엔 400억 목표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 ‘라퀴진’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라퀴진’의 신제품으로 스틱 형태의 냉동 간식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을 출시하고 내년 매출 목표를 밝혔다.

라퀴진은 지난해 말 브랜드 론칭 후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오븐치킨, 치즈스틱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해 1~10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냉동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400억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은 형태가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안에는 크림치즈의 풍성한 맛을 더하고 바깥 부분은 고소한 빵가루와 감자플레이크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일반 치즈스틱 정도의 크기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새우통살스틱을 빵 사이에 끼워 넣으면 ‘새우버거’로도 만들 수 있어 손쉽게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롯데푸드는 기존 제품의 리뉴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퀴진 로스트햄 360g’은 라퀴진의 대표 제품 ‘라퀴진 로스트햄’을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세 개의 120g 소용량햄으로 별도 포장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나누어 쓰기 편리하도록 구성됐다. 오븐에 구워 식감이 쫄깃하고 양념이 돼있어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레스토랑이나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품질의 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라퀴진을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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