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오즈’ 작년 200억 매출 달성으로 시장 견인
‘오레오 오즈’ 작년 200억 매출 달성으로 시장 견인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0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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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 전년 대비 190억 증가한 2114억
포스트 ‘오레오 오즈’ 200억 매출 달성…137억 증가로 시장 성장 견인

동서식품 포스트의 대표 제품 ‘오레오 오즈’가 2017년 2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2017년 ‘오레오 오즈’의 매출액 규모는 200억 원으로 2016년 63억 원에서 137억(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측은 국내 전체 시리얼 시장 규모가 2016년(1월~11월) 1924억에서 2017년(1월~11월) 2114억으로 9.8%(190억)으로 성장한 것을 고려해볼 때 ‘오레오 오즈’의 매출 증가가 국내 시리얼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2017년 국내 시리얼 시장의 성장의 주요 원인은 ‘오레오 오즈’ 단일 제품의 판매 확대와 함께 아침 대용식의 대표 식품으로 시리얼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리얼 업계가 가정간편식을 찾는 성인 소비자들을 겨냥해 견과류 위주의 건강 시리얼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동서식품 문대건 마케팅매니저는 “1인 가구의 증가와 HMR시장의 확대로 점심이나 저녁식사보다 아침 대용식으로써 시리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2018년에도 국내 시리얼 시장은 약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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