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이 지난 여름 태풍 ´매미´로 인한 수재민들을 위한 기금 및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우유팩을 이용한 미아찾기 운동´, ´사랑의 우유 나누기 운동´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온 서울우유가 이번엔 조합원, 직원 및 대리점 등 서울우유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경상남도 도민을 돕기 위하여 경상남도 도청에 2천만원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 발전을 위하여 낙농육우협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갖게 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27일에는 낙농육우협회를, 28일·29일 양일에 걸쳐서는 경상남도 도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는데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서울우유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며, 이런 행사는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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