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2’ 껌, 대한민국 상품대상 수상
‘자일리톨+2’ 껌, 대한민국 상품대상 수상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3.11.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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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비문화 부문

´자일리톨+2´껌이 국내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상품대상 신소비문화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회장 최의목) 주최로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자일리톨+2껌으로 신소비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자일리톨+2껌이 ´껌은 단순한 기호성 식품´이라는 관념을 깨고 충치 예방 전문껌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국민의 치아 건강에 크게 기여해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으로 롯데 자일리톨+2껌은 다시 한 번 국내 정상의 제품임을 인정받게 됐다.

자일리톨+2껌이 범국민적 제품이 된 것은 기능, 모양 등 다각적인 면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충치 예방 효과가 탁월한 자일리톨로 감미료를 대체하고 껌베이스 또한 판 형태에서 알약 형태로 발전시켰으며 포장 단위도 팩 형태에서 병 형태로 키워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박 혀있던 껌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꿨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껌을 호주머니에서 식탁, 거실 등으로 나오게 해 소비 개념을 개인에서 가족 등의 공용 개념으로 확대시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왔다. 한편 자일리톨 껌은 99년 등장 이후 1850억원이던 껌 시장 규모를 지난해 3500억원으로 끌어올려 시장 확대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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