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대중국 수출길 14개월만 재개
삼계탕 대중국 수출길 14개월만 재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2.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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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중국 검역당국과 협의 완료…8일부로 작업장 11개소 생산제품 가능

지난 2016년 11월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단됐던 대중국 삼계탕 수출이 8일부로 재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중국 검역당국과 협의를 완료해 기존 중국 정부에 등록된 국내 작업장 11개소에서 8일부터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이면 즉시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주중국대사관(농무관)과 협력해 중국 측에 국내 AI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통보하고 고위급회담, 국제회의 등을 통해 수출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삼계탕 중국 수출이 조기에 재개되고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검역과 중국 현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작년 중국실사단으로부터 현지점검을 받은 국내 신규수출 희망 작업장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 등록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삼계탕 중국 수출 작업장

연번

업체명

유형

소재지

1

하림

도축장

전북 익산

2

가공장

3

사조화인

코리아

도축장

전남 나주

4

가공장

5

마니커

도축장

충북 충주

6

농협

목우촌

도축장

충북 음성

7

가공장

8

참프레

도축장

전북 부안

9

가공장

10

체리부로

도축장

전남 장성

11

교동식품

가공장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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