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육가공협회, 이문용 현 회장 연임…이사 9인 선임
[정기총회]육가공협회, 이문용 현 회장 연임…이사 9인 선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2.28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통한 소비 홍보·내추럴 케이싱 운영 활성화
수출 TF팀 구성…제도 개선 병행 용역 과제 발굴

육가공협회가 임기가 만료된 이문용 회장을 재선임 하고, 올해 △육가공품 소비홍보 확대 △내추럴케이싱 운영활성화 △육가공수출 TF팀 구성 △식품법령 등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에서 ‘2018 정기총회’를 열고 이문용(하림 대표) 현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임정배 대상 대표 등 9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올해 예산은 작년 결산액 5억9925만 원대비 3.7% 감액된 5억7730만 원으로 승인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5억7730만 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선임된 임원들은 이문용 회장을 비롯해 이사에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임정배 대상 대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 김재옥 동원F&B 대표,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 유호식 대경햄 대표, 김일식 사조오양 대표,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 박기석 태림에프웰 대표 등이며, 감사에는 이명구 그릭슈바인 대표, 전원배 선진FS 대표 등이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까지다.

올해 협회는 육가공품 소비홍보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매장 확대를 통한 소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육가공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및 동남아(필리핀, 싱가포르 등)에 육가공품 수출 준비 TF팀을 구성해 수출 대응에 나서고, 농식품부와 식약처에 분업화된 수출업무 진행 상황을 회원사에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식육가공품 기준 및 규격 개선을 추진하고, 육가공 관련 분야 정부 용역 필요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식약처장상을 수여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공로패 수여와 유공자 정부 표창 수여식도 가졌는데, 공로패는 이상민 사조대림 부산공장 공장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우태준 그릭슈바인 팀장, 정성호 에쓰푸드 팀장이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은 조윤관 대상 차장, 김정민 선진햄 과장, 설희진 팜스코 대리, 유병관 대경햄 부사장, 이용대 에이치제이에프 연구소장, 백승현 CJ제일제당 과장이 각각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