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일주일 기록 단축…고객 요청에 판매 기한 연장
작년 봄 스타벅스에 돌풍을 몰고 왔던 슈 크림 음료가 올해도 보름 만에 100만 잔이 팔리며 인기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달 20일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했던 ‘슈 크림 라떼’ ‘슈 크림 프라푸치노’가 출시 15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봄 시즌 한정 음료로 이달 19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판매 연장 요청 쇄도로 판매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기한은 추후 원부재료 조달 등 추이를 보고 확정할 예정이다.
슈 크림 라떼는 슈 크림에서 느껴지는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천연 바닐라 빈이 특징인 음료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작년 자체 개발해 출시했던 음료다.
슈 크림 음료 기획자인 카테고리 음료팀 홍창현 과장은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는 고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품절 사태가 없었지만 작년보다 더 큰 인기를 끌어 고객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청에 부응하는 더 좋은 음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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