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현장경영’ 실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현장경영’ 실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3.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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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적극 수렴…‘변화 혁신 과제’ 발굴 나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28일 변화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우선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4~5월 성수기 관련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안성팜랜드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하고, 고객들이 바라는 점을 빠르게 반영시켜 농·축산 테마파크로서의 표본 모델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김태환(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가 축산연구원의 축산물 잔류농약 및 항생제 검사 관련 현장경영을 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축산연구원에서는 잔류농약 검사 업무 등을 직접 점검하며 살충제 계란 파동 이전에 계란의 농약검사를 선도적으로 실시했던 연구원에서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원에서는 어느 때보다 위생안전이 중요시되는 만큼 교육을 받는 마트 및 정육점 직원, 식육기사들이 좀 더 위생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농협사료 경기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사료공장의 방역상황과 운반차량을 살피고 단순히 사료를 공급하는 범위를 넘어서 농가가 구제역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관찰해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축산현장과 학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농협경제지주와 축산업 전반의 변화 및 발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산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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