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스웨덴 왕실과자 ‘와사’ 국내 독점판매
해태제과, 스웨덴 왕실과자 ‘와사’ 국내 독점판매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4.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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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로 만들어 식이섬유·영양소 풍부 북유럽식 아침식사
‘와사 오리지널’ ‘샌드위치’ 등 총 5종 판매

스웨덴 왕실과자로 유명한 ‘와사(Wasa)’가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와사’는 척박한 토질과 추위로 곡물이 귀했던 북유럽의 전통 비스킷으로, 곡물의 껍질만 벗겨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손실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는 시금치와 고구마 5~6배에 달해 아침식사로 많이 즐긴다. 100년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웨덴 스낵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해 70년 동안 스웨덴 왕실에 독점 공급하며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태제과가 독점 판매하는 제품은 ‘와사 오리지널’ ‘샌드위치’ 등 총 5종이다.

‘와사 오리지널’은 호밀 등 통곡물 함량 73%로, 미량의 소금만으로 간을 맞췄으며, ‘와사 샌드위치’는 천연 치즈크림을 비스킷 사이에 채웠다. 또한 ‘마일드치즈’ ‘치즈토마토&바질’ ‘치즈&프렌치허브’ 3종도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와사’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우러나는 천연 통곡물 과자”라며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아침식사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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