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18’ 막 오른다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18’ 막 오른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4.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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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5월 1일~4일…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업체 총 출동
가공식품, 첨가물, 음료, 디저트, 포장 등 선의의 경쟁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국내외 식품기업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시회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8)이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OTRA(사장 권평오) 주최로 올해 3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3000개 부스, 약 5만5000여 명의 참관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제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이 각각 열린다.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대상 상담회도 진행된다. 수출 상담회는 ‘Global Food Plaza 2018’ ‘제6회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제6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정 입점 상담회’ ‘식품기기(FOOD TECH)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1~2일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는 1~3일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참관객 비즈니스 자율 매칭 서비스’를 통해 참관객과 참가업체가 직접 상담 대상을 선택해 스케줄 및 상담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어 비즈니스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 상담 및 계약 성공률을 높여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끄는데,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에서는 ‘파괴적 식품 기술(Disruptive Food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식품산업의 리더를 연사로 초청해 세계 식품산업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식품 관련 전문 세미나와 ‘SEOUL FOOD AWARDS 2018’ ‘CULINARY CHALLENGE 2018’ ‘세계 식품 트렌드 홍보관’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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