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수요자 중심 농식품 R&D 확산 인정받았다
농기평, 수요자 중심 농식품 R&D 확산 인정받았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4.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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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2017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국정철학 열린혁신 추진 전략 및 혁신과제 발굴·추진 주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새 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하며 혁신 기반 구축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결과 123개 기관 중 농기평은 26개 기관(21%)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국민의 주도적 참여, 사회적가치 창출을 중점으로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 등을 평가했다.

행안부에서는 국민의 주도적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혁신 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4개 항목과 11개 지표에 대해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기평은 국민이 공감하는 농식품 R&D 확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열린혁신 추진 전략과 체계를 수립해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국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자문그룹’ 운영 등 혁신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과 ‘SNS 플랫폼 기반 실시간 영농 애로 해결(SNS 기술컨설팅) 과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오경태 원장은 “앞으로도 R&D 연구인, 농업현장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국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R&D’를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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