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계란 회수·폐기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 초과 계란 회수·폐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3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 소재 농가…추적 조사 등 유통 차단 나서

정부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7-8월)에 대비해 계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검사 중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가의 계란 검사 결과 피프로닐 등 살충제는 검출되지 않고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하고 있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국민들이 찾기 쉽게 공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