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스트레스 킬러 ‘CSI’ 주목
무더위 스트레스 킬러 ‘CSI’ 주목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7.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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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Brew, Sparkling, Ice tea 삼총사…상쾌하게 기분전환

한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습도까지 높은 가운데 무더위 스트레스를 음료 삼총사 ‘CSI(Cold Brew, Sparkling, Ice tea)’가 주목 받고 있다.

불쾌지수를 유발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기호에 따라 차갑게 즐기는 음료 한 잔은 사막 한 가운데 오아시스처럼 상쾌한 기분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름엔 역시 콜드브루!

시원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로 여름 시즌에 특히 인기가 높다.

파스쿠찌가 최근 선보인 콜드브루는 이탈리안 기법의 ‘슬로우 로스팅’ 원두를 초고압 방식으로 저온에서 느리게 추출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오렌지와 애플 플레이버를 더해 ‘니트로 시트러스 콜드브루’와 코코넛 크림이 올라가 부드러운 목넘김과 코코넛 향이 특징인 ‘실키 코코넛폼 콜드브루’ 2종다. 파스쿠찌는 이외 ‘콜드브루 원액’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라떼’ ‘니트로 콜드브루’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코카-콜라사의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콜드브루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기존 콜드브루 제품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 이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불쾌지수를 유발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릴 ‘CSI(Cold Brew, Sparkling, Ice tea)’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불쾌지수를 유발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며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릴 ‘CSI(Cold Brew, Sparkling, Ice tea)’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고압으로 추출한 콜드 브루 커피 고유의 맛과 향
스프라이트 등 스파클링 음료 청량감 가슴까지 시원
향긋한 차음료·얼음 담은 식혜 갈증 해소에 수분 보충

■가슴 속까지 상쾌 스파클링

가슴 속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품은 스파클링 음료는 무더위 스트레스 속에서 기분전환과 상쾌함을 전한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또한 독특한 청량감과 명랑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환타’는 올 초 레몬 과즙과 비타민C를 더한 신제품 ‘환타 +C 레몬’을 출시했다. 오렌지와 파인애플, 포도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는 이 제품은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레몬 과즙과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수분 보충·갈증? 아이스티로 해결해

무더위에 시원한 차(茶) 음료를 마시면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에 좋다. 코카-콜라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골드피크 티’는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고 풍부한 홍차 본연의 향미를 살렸다.

편의점 CU는 전통 아이스티로 불리는 전통음료 식혜를 얼음컵에 담아 먹는 파우치 형태로 선보였다. 유기농 밥알을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세준푸드의 노하우가 접목된 ‘델라페 유기농 식혜’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밥알 없는 맑은 타입의 식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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