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정부 혁신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쾌거
농진청, 정부 혁신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쾌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7.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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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인삼 등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주효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작년 정부 혁신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디자인단(4개 과제)’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 정책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계하고 현장 적용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디자인한 ‘우리 술 산업 활성화’ 과제는 전 과정이 수요자 참여로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고, ‘삶&蔘 프로젝트’는 인삼 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배려해 농촌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는 ‘이동식농업종합병원’ 운영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동순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2년차를 맞은 현 정부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정부 혁신을 생활화하고, 정책에 있어서도 국민에게 실질적이면서도 주도적인 참여를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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