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매력에 매료된 美 밀레니얼 세대 “원더풀”
‘비비고’ 매력에 매료된 美 밀레니얼 세대 “원더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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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KCON 2018 LA’에서 ‘비비고’ 홍보 부스 마련
동서양 식문화 결합 ‘비비콘’ 및 비비고 만두 등 이목 집중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CJ제일제당 ‘비비고’ 매력에 푹 빠졌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미국 스테이플스센터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류문화 컨벤션 ‘KCON 2018 LA’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한식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현장을 방문한 3만여 명의 밀레니얼 세대는 비비고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푸드(K-Food)를 경험한 뒤 일제히 ‘원더풀(Wonderful)’을 외쳤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KCON 2018 LA’에서 ‘bibigo Tasty Road(비비고 테이스티로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은 ‘KCON 2018 LA’에서 ‘bibigo Tasty Road(비비고 테이스티로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bibigo Tasty Road(비비고 테이스티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한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만두’는 물론 비비고 주요 제품과 소스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한 한식 메뉴를 준비해 한국 식문화 확산에 집중했다. 다양한 인종과 식문화가 융합된 현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음식에 한식을 접목한 퓨전 메뉴도 판매했다.

또한 비빔밥을 콘(Cone)에 담은 이벤트성 한식 메뉴 ‘비비콘(bibi-cone)’을 알렸는데, 이는 동·서양 식문화를 결합한 형태의 차별화된 메뉴로 햄버거, 샌드위치 등과 같이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메뉴를 맛 본 밀레니얼 세대들이 ‘평소에 즐겨 먹는 익숙한 메뉴이면서도 건강한 음식 같다’ ‘만두는 고기, 야채 등 여러 식재료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에 놀랐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은선 비비고팀 부장은 “KCON 등과 같은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활동을 진행하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한국음식 및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한식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비비고’가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끌며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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