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1위
뚜레쥬르,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1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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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치토스점’ 갓 구운 신선한 빵으로 트렌드 선도

뚜레쥬르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갓 구운 신선함’을 전파하며 No.1 프리미엄 베이커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新콘셉트 매장 ‘치토스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치토스점은 2013년 문을 연 인도네시아 15호점이다. 자카르타 남부 최대 식음료 쇼핑몰인Ciandak Town Square에 위치해 수많은 현지·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속에서 뚜레쥬르의 경쟁력을 입증한 곳이기도 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오피스와 주거 지역이 공존하고, 소비 수준이 높은 중산층과 외국인 고객이 많아 다양한 고객들에게 뚜레쥬르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기 적합한 곳으로 판단했다”고 리뉴얼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 오픈한 뚜레쥬르 ‘치토스점’에 많은 현지 고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 오픈한 뚜레쥬르 ‘치토스점’에 많은 현지 고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치토스점은 국내 성공 요인을 기본으로 현지 특성을 반영해 재탄생했다.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갓 구운 빵 코너를 마련하고, 시간대별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을 구워낸다. 신선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델리 메뉴를 대폭 강화하고, 현지 과일과 채소로 갓 짜낸 착즙주스를 도입해 최근 급증하는 건강 중시 트렌드를 접목했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은 현지에서도 SNS 문화가 발달한 점을 감안해 제품과 매장 비주얼에도 공을 들였고, O2O 서비스 수요가 큰 시장 특성을 반영해 컵케이크, 도넛 등 O2O 전용 제품도 처음 선보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소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처음 선보여 시장을 창출하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으로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트렌드를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해외 7개국에 진출, 39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 진출국·매장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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