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 신선 농산물 홍콩시장 진입확대 박차
우리 대표 신선 농산물 홍콩시장 진입확대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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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 참가…딸기, 배, 사과 등 27개 업체 참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5일~7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열리는 ‘2018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8)’에 참가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작년 43개국, 약 82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찾은 아시아 대표 신선농산물 전문박람회다.

올해 통합 한국관에는 신선농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들과 B2B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남아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딸기, 샤인머스킷, 배, 사과, 버섯, 토마토 등을 홍콩·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 바이어에게 한국 신선농산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 신선 농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이다. 올해 7월까지 대홍콩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으며, 현재 수출이 많은 딸기, 멜론, 수박뿐 아니라 토마토, 버섯류에 대한 수출확대도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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