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참가 등록비, 임차비, 장치비 등 전액 지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리는 ‘글루텐프리 엑스포’ 한국관 참가업체를 14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글루텐프리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B2B 전문 바이어 방문이 높아 유럽으로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은 8개 참가업체의 수출 업체관, 한국쌀가공식품 홍보관, 시식·시연관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업체는 참가 등록비, 임차비, 장치비 등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글루텐프리식품 시장은 유럽, 미국 등의 식품 최신 트렌드 중 하나다. euromonitor에 따르면 2015년 32억9400만 달러 규모며, 2010년도부터 2015년까지 세계 글루텐프리시장은 연평균 14.0%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Non글루텐 인증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건강 등 글루텐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두과자, 빵, 케익 등의 글루텐 프리 카페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협회는 한국 대표 글루텐프리 식품인 쌀가공식품을 해외, 유럽 글루텐프리 시장에 선보이면서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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