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뉴오리진’, 롯데월드몰에 2호점 오픈
유한양행 ‘뉴오리진’, 롯데월드몰에 2호점 오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9.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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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부터 레스토랑, 라이프스타일까지 ‘헬스&라이프스타일’ 콘셉트 표방
수도권은 복합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등에선 숍인숍 매장으로 확장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열었다. 특히 뉴오리진은 2호점 론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아우르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뉴오리진 롯데월드몰점에선 식품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1호점에서 선보였던 제품 판매 코너,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코너, 레스토랑 코너뿐 아니라 뷰티 컨설테이션과 신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 클렌징 체험 및 핸드 컷팅 서비스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건강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뉴오리진의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커리(modern apothecary) 콘셉트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위해 뉴오리진 건강식품의 성분, 원료, 제조법과 기능성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레스토랑 코너인 뉴오리진 키친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뉴오리진 플래터’ 메뉴를 선보인다. 특별한 원료로 직접 만들어 더 신선한 시그니처 스프레드를 곁들인 플래터로, 유기농 밀로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에 여섯 가지 수제 스프레드와 구운 야채, 고기류, 샐러드를 다양한 형태로 직접 만들어 즐기는 메뉴다.

아울러 뉴오리진이 직접 찾은 대한민국 1% 유정란을 이용한 ‘유정란 키쉬 갈레트’ ‘유정란 골드 라바’ ‘까망베르 브리오쉬’ 등 다양한 빵과 샐러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메뉴에는 △최소 무농약 이상의 유기농 과채류 사용 △대한민국 1% 산림방목 닭에게서 얻은 유정란 사용 △정제나 화학공정이 전혀 없는 머스코바도 원당 사용 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금, 식초, 오일 역시 에센셜 푸드만을 사용한다. 칼라하리 사막에서 일광 건조한 비정제 소금인 ‘뉴오리진 칼라하리 사막소금’, 그리스 와이너리 전통 방식 그대로 자연 발효한 ‘뉴오리진 와이너리 식초’, 오메가 3-6의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콜드프레스 멀티(만능)오일 ‘뉴오리진 카멜리나 오일’ 등이다.

정경인 Food&Health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그러한 고민의 반영이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뉴오리진은 연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는 복합형 매장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1호점에는 일평균 방문객 460명이 찾으며 8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이 8만5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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