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 참여
6년째 지속 시행 중, 누적 혜택 인원 26만 명 돌파
완주경찰서 졸음 뚝 껌 800개 배포하며 졸음 운전 경각심 고취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이 다가오며 장거리 운전 중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전반에 퍼지고 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설, 추석 때면 전개해 오는 행사로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실시하는 ‘졸음방지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과 초콜릿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졸음방지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1일 기흥 휴게소, 김포 톨게이트, 시흥하늘 휴게소, 군자 톨게이트, 화성 휴게소, 이천 휴게소, 구리 휴게소 등 7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일리톨껌과 드림카카오닙스(초콜릿)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졸음방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화물차공제조합,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손해보험협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 이 행사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번 추석에는 총 누적 혜택 인원이 26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고속도로 완주IC에서 추석절 전․후 귀성 차량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찰관들은 졸음 뚝 껌을 800개를 자체 구입하여 완주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전달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여 인명 피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경찰관들은 완주 전역에서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