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세종공장 ‘석수’ 페트 생산라인 확대 준공
하이트진로음료, 세종공장 ‘석수’ 페트 생산라인 확대 준공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12.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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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장 ‘석수’ 페트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 개최
석수 페트 라인 생산량 월 2300만개→3800만개로 향상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공장에 생수 브랜드 ‘석수’의 페트(PET)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세종공장의 페트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석수 페트 라인 생산량은 현재 월 2300만개 수준에서 3800만개 수준으로 확대 된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년 석수 페트 제품 매출 성장률을 50%로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석수 18.9L PC(말통) 제품은 국내 생수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페트 제품의 경우 연간 2억6000만 병(500mL 기준)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석수는 국내 최초의 먹는샘물 브랜드로 36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지켜왔으며, 이제 본격적인 생수사업 확대를 위하여 석수 리뉴얼 출시와 신규 생수 라인 증설을 추진했다”며 “향후 한국 음료시장에서 탄산, 주스, 커피 등 기호음료시장은 성장의 한계가 있으며, 생수와 물 대용차 시장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만큼 블랙보리와 같은 물 대용차와 생수 시장을 키우고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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