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건강기능식품존’ 관람객 북적
바이오코리아 ‘건강기능식품존’ 관람객 북적
  • 강민 기자
  • 승인 2019.04.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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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중심 노바렉스·서흥 등 11곳 구성
이낙연 총리 방문, 업계 목소리 경청

바이오코리아에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서흥은 이번 박람회에서 영업 등의 성과를 목표로 잡지 않고 기존 거래처 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다. 테이블과 의자를 다수 배치했다. 서흥 관계자는 “바이오 코리아는 서흥과 관련된 거래처에서 많이 참여했고, 관람객도 거래처 관계자가 많다”며 “박람회에서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허브 역할을 해보자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전시회 기간동안 미니세미나를 진행했다. 노바렉스가 개발한 개별 인정형 원료들에 대해 시간을 정해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였다. 원료 개발 관계자들이 직접 설명해 전시회 관람객이나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매 세미나 마다 노바렉스 부스는 참가자들로 꽉 찼다. 또, 부스도 화려하게 꾸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개별 인정형 원료가 강점인 아이덴티티를 전시회 기간 중 부각 시키고 단순 상담이나 전시보다는 깊이 있는 운영을 위해 미니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고.

콜마 BNH의 이번 전시회 부스 배치 상황을 보면 부스 두면에 걸쳐 많은 부분을 안내데스크에 할애했고, 콜마와 관련된 제품으로 부스 전체를 감쌌다. 자유롭게 서서 상담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확보한 갤러리 형태다. 콜마 관계자는 “건기식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컨셉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티씨는 수입해서 판매하는 기능성 원료를 알기 쉽게 그림형태로 판넬 전시했고, 현재 개별인정형 원료 심사 중인 원료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락토메이슨은 유산균 분말형태의 원료와 자사 유산균이 함유된 일반 식품들도 전시했다.

△바이오코리아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해 운영했다.(사진=강민 기자)
△바이오코리아에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해 운영했다.(사진=강민 기자)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첫날부터 정부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몰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안정적인 시장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건강기능식품 존(Zone)을 운영했다. 바이오코리아 첫날 전시회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과 해외 수출을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한 산업계 목소리를 경청했다. 건강기능식품 존건강기능식품 존은 건기식협회를 비롯해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노바렉스 △서흥 △콜마BNH △알피바이오 △주영엔에스 △비티씨 △락토메이슨 △샤인웰 △리서치멘토 업체로 구성됐다.

△바이오코리아 첫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찾아 건기식업계 목소리를 듣고 있다.
△바이오코리아 첫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찾아 건기식업계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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